부산여행 - 코스, 맛집, 비용, 후기, 핫플, 준비물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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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이자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가기 좋은 여행지이다. 부산 여행 중 요즘 핫플로 뜨는 곳들과 맛집 그리고 기본적인 여행 팁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서울시민의 관점에서 작성했다.
1. 부산 여행 코스
부산 여행은 우선 동부권(센텀, 광안리, 해운대, 기장), 중부권(서면, 전포), 서부권(태종대, 흰여울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로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당일치기를 간다면 동부,중부, 서부 중에 한 군데만 정해서 있거나 혹은 중부를 포함해서 동부, 중부나 중부, 서부로 여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차나 택시로 부산의 동-서를 가로지르며 여행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러면 너무 피로도가 높다.
2박3일을 간다면 첫날은 서부권으로 가는게 좋다. 관광지에 가깝기 때문에 에너지가 있을 때 서부로 이동을 해서 세군데 중 하나를 가는데 요즘에는 감천보다 흰여울문화마을이 사진핫플로 유명해서 흰여울로 가는게 요즘 트렌드이다.
그리고 둘째날에는 동부권 중에서 기장 쪽을 갈 지 광안리-해운대를 갈 지 정하면 되는데 기장은 일단 차가 없이 도보로 다니기에는 매우 어렵다. 따라서 운전을 못하는 상황이면 광안리 - 해운대에 있는 것이 무난하다.
커플이 함께 왔다면 바다열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좋다.
서울쪽에서 백화점을 많이 다녔다면 센텀에 가서 부산의 백화점에 들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서울의 백화점과 엄청나게 다른 것은 없다.
마지막날은 KTX로 이동한다면 서면, 전포 쪽에 들러서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점심을 먹고 카페에 들렀다가 돌아가는 것이 동선상 유리하다. 서면에서 부산역은 매우 가깝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다.
2. 부산 여행 비용
부산 여행에 있어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은 교통편과 숙박이다. 자차면 기름값만 들지만 기차의 경우에는 서울기준으로 왕복 10만원 이상 들 것이다. 그리고 숙박은 시그니엘이나 웨스틴 조선등 특급호텔이 아니라 일반 호텔이라면 1박에 평일기준으로는 최소 8-9만원에서 십만원 중반대일 것이고, 더베이 근처에 에어비엔비를 이용하면 2주전에 갔다온 나는 5만원 대에 좋은숙소를 운좋게 얻기도 했다. 이것은 운이 좋은 거고 일반적으로 평일에도 1박에 7-8정도(위치 좋은곳+좋은 브랜드 아파트나 오피스텔)는 하고 주말이면 10이상에 성수기면 15이상이다.
최저가로 간다면 모텔을 이용하면 되는데 모텔도 5이상은 요새 받는다.
그럼 나머지는 이동비용(택시나 유류값, 버스/지하철비) 2-5만원 선, 음식값(해운대 암소갈비 등 인당 5만원이 넘는 음식을 안먹고 적당히 먹는다면 끼니당 평균 2.5만원이면 한두끼는 국밥이나 밀면으로 적당히 먹고 저녁에는 꽤 맛있는 음식에 투자 가능)
그리고 카페나 기타 방문지 입장 비용 등 하루에 1 만원~2만원 선을 생각하면 부산여행경비 견적이 나올 것이다.
3. 부산 여행 맛집
부산 여행 맛집은 지역 기준으로 구분해보았다
자갈치-남포동 주위에서 아침식사 : 생선백반, 국밥, 밀면 등
흰여울 문화마을/태종대 구경
오륙도 스카이워크 구경
광안리 톤쇼우에서 점심식사 (요즘 톤쇼우 먹으러 부산가는 사람들 많다)
* 톤쇼우 실패 시 고옥
해운대 맛집
해운대 아오모리(스시 오마카세/예약해야함), 바다마루 전복죽(강추 다른덴 안가도 여긴 아침에 꼭 가보길), 해성막창, 해운대 암소갈비(생갈비 예약필수/감자사리도 꼭 추가ㄱㄱ), 센텀호텔안에 국밥집, 나가하마 만게츠(라멘집인데 30분이상 웨이팅할거 같으면 ㄴㄴ), 미포집(문어덮밥 강추)
서면 맛집
풍년곱창
가곱
개금 은성이네
곱다
나성족발
합천일류돼지국밥 / 새총횟집 / 금수복국
광안리 맛집 - 해수욕장, 수변공원, 회센터
광안리 맛집
동경밥상
안목
시바소바
로꼬핏자
럭키상회
수변최고돼지국밥
수영역 자갈치횟집
부산 기장
용궁사랑 연화리 횟집, 일광 카페
헤이든 - 커피숍, 카페 피아크
4. 부산여행 준비물
서울보다 덥기 때문에 여름엔 휴대용 선풍기 필수, 모기퇴치제, 보조배터리 정도면 무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