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우리에게 물가가 저렴하고 아우슈비츠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폴란드는 파리와 비엔나 그 어느 사이에 있는 동유렵국가로 너무 붐비지 않으면서 동유럽 국가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특히 소금광산은 폴란드 여행자들에게 제일 반응이 좋다. 1.  폴란드 여행하기 좋은 날씨 폴란드는 이상기후로 최근에서야 더워졌는데 그래도 습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폴란드 집에 에어컨이 없길래 물어보니 폴란드 여름은 별로 덥지 않아 에어컨이 필요없다고 함. 밤에 문만 열어 놓으면 에어컨 안켜도 될 정도로 서늘하고 낮에도 햇살이 강할 뿐이지 습하지 않아 여행하기 좋다. (지금이야 그렇지 7,8월땐 에어컨 필수임) 심지어 자동차에도 에어컨이 옵션인데 에어컨 없는 차들도 종종 있다고 하니 렌트할 때 참고. 반대로 겨울은 최악임. 바람 많이 불고 흐린 날이 대부분임. 심지어 여름보다 겨울에 비가 더 많이 오고 비가 안와도 구름낀 날이 많아 분위기 자체도 우울함. 나는 폴란드에서 겨울을 두번 보냈는데 두번의 겨울이 너무 달랐음. 처음 겨울은 눈 한번 구경 못했던 겨울이었고 두번째 겨울은 미친듯한 폭설과 4월까지 내린 눈이었어. 그래도 군대에서 화이트 어린이날 생각하면 그만큼은 아니지만, 여튼 5월까지는 긴팔에 얇은 외투를 걸치고 다녔음. 너무나도 긴 겨울(11월~4월)과 흐린날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실제 폴란드 사람들 중 우울증 환자가 많다고 함. 폴란드는 고층빌딩이 없고 대부분 평지라 최대한 넓은 하늘을 한번에 감상할 수 있고 하늘도 너무 맑고 깨끗해보여 늘 놀러가고 싶은 마음임 (이것도 여름 한정) 그런데도 미세먼지는 한국이랑 별 차이가 없음. 2. 폴란드 항공편 서울, 한국, 폴란드의 시차는 8시간이다. 서울은 폴란드보다 8시간 빠르다. 서울에서 폴란드 바르샤바까지의 비행시간은 항공사와 경유지 수에 따라 11-12시간 정도이다. 3. 폴란드 랜드마크 - 가볼만한 곳 : 자코파네에 수영장, 바르샤바의 쇼팽 무덤, 퀴리 부...